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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골프 2라운드 순위

by DoDream2030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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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의 열기가 한참 뜨거운 요즘, 여자골프 경기에 상당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6년 금메달을 딴 박인비 선수가 출전하여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세계 최강 여자골프 한국이기 때문에 많은 골프 팬들이 한국 선수의 금메달을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골프 출전 선수들이 사기급 드림팀이기에, 상당한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현재까지 세계 랭킹 2위의 고진영, 3위 박인비, 4위 김세영 그리고 6위의 김효주가 출전하여 메달 경쟁에 돌입하고, 2라운드 36홀을 마친 상태입니다.

 

 

그럼 2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올림픽 골프 선수들의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1위는 2라운드에서 9타를 줄여서 다시 1위를 탈환한 넬리코다 선수 입니다. 대단한 경기력을 올해에 보여주고 있는 

선수 입니다. 

 

이글 하나와 버디9개, 그리고 보기 없이 더블 보기 하나로 1라운드 2위에서 선두로 올라왔습니다. 
2라운드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계방송에서 살펴본 넬리코다 선수의 샷은 깔끔한 티샷을 선보이면서 드라이버 티샷이 거의 다 페어웨이로 떨어져서 러프가 어려운 골프장의 특성을 제대로 이용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그린에 올리고 견고한 퍼팅으로 마무리를 하는 식의 경기 운영방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이는 넬리코다 선수만의 정말 정교한 드라이버 샷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라 판단됩니다. 

 

위의 사진은 남들 다 우드 잡는 14번 홀 파5에서 혼자서만 드라이버 티샷으로 공을 페어웨이로 잘 보내서 결국 버디를 잡더라고요. 


반면 우리나라 고진영 선수는 우드로 티샷하고 러프로 빠져서 보기로 아쉽게도 마무리를 했는데요..

2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의 더블보기가 아니였다면 역대 최고의 올림픽 스코어인 60타를 칠 수도 있었지만, 62타로 올림픽 여자골프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되었네요. 

아마 40도가 넘는 더위에서 코스셋팅도 조금은 쉬워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난 6월 KPMG 여자PGA 챔피언십 에서 고진영 선수를 넘어서 1위로 올라선 넬리코다 선수, 이 상승세를 언제까지 가져갈지 궁금합니다. 

7일 악천후 예보로 인해서 경기가 54홀로 축소된다면 거의 넬리코다 선수의 우승이 확실시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현재순위 공동 6위에 랭크된 고진영 선수,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였습니다. 
2라운드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라운드와 같은 버디와 보기 숫자인데요, 드라이버 티샷에 조금 문제가 있는지 다른 클럽으로 티샷을 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신감도 떨어져 보이고, 다소 샷이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요,

우드 클럽 티샷에도 불구하고 러프로 빠지는 듯, 특유의 안정된 퍼팅은 살아 있지만 티샷에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올해도 우리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기를 바라지만 너무 잘하는 넬리코다 선수를 보니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메달은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위와 6타차, 고진영 선수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공동 9위에 랭크되어 있는 #리디아고 선수, 버디 7개 보기 3개로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티샷과 아이언샷 그리고 퍼팅까지 너무 좋아서, 1라운드에서의 부진을 딛고 금메달을 향한 집념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런 상승세라면 아마 3,4 라운드에서는 더더욱 무서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음 순위 는 공동 11위 입니다. 많은 선수들이 공동 11위에 랭크되어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김효주 선수와 김세영 선수도 이 그룹에 포함되어 있죠.

 

김효주 선수 2라운드에서 보기 하나 버디 4개로 3타를 줄였는데요, 오늘 김효주 선수는 조금 흔들리는 퍼팅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거리 퍼트가 좀 들어가줘야 경기가 잘 풀리는데, 대부분 그린에 잘 올린 샷이였지만, 퍼팅에서 들어가지 않는 펏들이 많아서 아쉬웠네요. 

 

김세영 선수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쳣지만 버디가 2개로 2라운드 합계 4언더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계방송에서 확인하니 김세영 선수는 다소 더위에 지친 탓인지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조금 떨어진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래도 3라운드에서 좀 더 공격적인 퍼팅과 운영으로 메달권에 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원래 김세영 선수가 또 후반전에 강한 선수잖아요. 

공동 24위엔 한국에 박인비 선수 그리고 호주의 이민지 선수가 가 현재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민지 선수, 아문디 에비앙 대회에서 이정은6선수와의 연장전에서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퀸이 되었는데요. 이번 올림픽에서는 그렇게 좋은 스코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라운드에서 보기 2개버디 5개로 3타를 줄이면서 2라운드 합계 3언더파에 머물러 있어 2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인비 선수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합계 3언더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40도의 폭염 때문인지 원래 빠르지 않은 템포의 선수지만 다소 슬로우 템포로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지난 올림픽 여자골프 골드메달리스트 라는 부담감이 좀 있겠지만, 마지막까지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박인비 선수니깐요. 

특유의 드라이버 정확성과 아이언 샷은 좋았지만 김효주 선수와 마찬가지로 중거리 퍼팅이 잘 들어가지 않아서 힘들어 하더군요.

내일은 좀 더 멋진 퍼팅실력을 뽐 낼 수 있는 그런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공동 39위에 랭크된 렉시톰슨 선수, 1라운드에서 캐디가 폭염으로 인해서 중도에 빠져 고생을 했는데요. 2라운드에서는 버디5개지만 더블보기1, 보기 3개로 이븐의 스코어를 기록하였습니다. 본인도 참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더운 불볕 더위 속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과 세계 1위인 넬리코다 선수와의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올림픽 여자골프, 모두 선전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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